하이라이트조회 16

⚾ [KBO] 2026.07.29 KT 10-3 NC 하이라이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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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7-29 17:01

경기: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9일
최종 결과: KT 10-3 NC

KT가 샘 힐리어드의 연타석 홈런과 오원석의 5이닝 1실점 투구를 앞세워 NC를 10-3으로 꺾었다. KT는 1회부터 장타로 점수를 냈고, NC가 7회 두 점을 따라오자 8회와 9회에 다시 다섯 점을 추가했다.

KT는 1회초 최원준의 안타로 공격을 시작했다. 최원준은 김현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이동했다.

2사 3루에서 힐리어드가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투런 홈런으로 KT가 2-0으로 앞섰다.

NC도 1회말 좋은 기회를 잡았다.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우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1사 2, 3루를 만들었다.

KT 선발 오원석은 블레인 크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건우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NC는 장타 뒤에도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보내지 못했다.

NC의 첫 득점은 3회말에 나왔다. 천재환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김주원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됐다.

권희동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두 주자가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 때 천재환이 홈을 밟아 점수는 2-1로 좁혀졌다.

KT는 4회초 힐리어드의 두 번째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힐리어드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첫 타석 투런포에 이어 두 타석 연속 홈런이었다. 힐리어드는 혼자 세 타점을 올리며 KT가 3-1로 앞서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이어진 타석에서는 큰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테일러가 던진 빠른 공이 허경민의 얼굴과 헬멧 부위를 강타했고, 허경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테일러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NC는 손주환을 급하게 마운드에 올렸고, KT는 허경민 대신 오윤석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KT는 5회초 볼넷 두 개와 김현수의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권동진과 최원준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권동진과 최원준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KT는 5-1로 달아났다. 김현수는 앞선 타석에서 두 차례 출루한 데 이어 득점권에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NC 선발 테일러는 3⅓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허경민에게 헤드샷을 던진 뒤 자동 퇴장되면서 예정했던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3회 한 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책임졌다. 5회말 김형준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천재환과 김주원, 권희동을 차례로 정리했다.

오원석의 최종 기록은 5이닝 89구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이었다. 1회 2, 3루와 3회 무사 1, 2루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넘기며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6회말 다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2사 후 박건우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고, 신재인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이 2루와 3루에 자리했다.

KT는 우규민 대신 손동현을 투입했다. 대타 박민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NC는 주자 두 명을 남기고 이닝을 마쳤다.

NC는 7회말 KT 불펜을 상대로 두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형준이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고, 천재환이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중전 적시타로 김형준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 권희동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천재환까지 득점해 NC는 3-5까지 따라붙었다.

KT는 스기모토 코우키를 투입했지만 크림과 박건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신재인의 3루수 땅볼 때 크림이 3루에서 포스 아웃되면서 NC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힐리어드의 연타석 홈런과 NC의 7회 추격 장면은 KBO 경기 하이라이트에서 다시 확인할 만한 이날 경기의 중심 구간이다.

KT는 8회초 NC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세 점을 추가했다. 오윤석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류현인의 투수 앞 타구를 천사민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사 1, 3루가 됐다.

한승택의 타구에서도 다시 투수 실책이 나와 만루가 이어졌다. 대타 김민혁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오윤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이동한 뒤 최원준의 2루수 땅볼 때 류현인이 득점했다. 김현수는 계속된 2사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기록해 한승택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안타 하나와 볼넷, NC의 실책 두 개를 묶어 8회에 세 점을 뽑았다. 5-3까지 줄었던 점수 차는 8-3으로 다시 벌어졌다.

NC는 8회말 KT 주권을 상대로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주권은 9회에도 마운드에 남아 두 이닝을 안타 없이 막았다.

KT는 9회초 장진혁의 대타 홈런으로 두 점을 더했다.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상수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2사 1루에서 류현인 대신 타석에 들어선 장진혁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의 대타 홈런으로 KT는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NC의 마지막 공격은 최정원, 오태양, 도태훈이 연속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끝났다. 주권이 8회와 9회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최종 점수는 10-3으로 확정됐다.

KT 타선에서는 힐리어드가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가장 돋보였다. 1회 투런 홈런과 4회 솔로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고 세 차례 더 출루했다.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했다. 5회 2타점 2루타와 8회 적시타로 NC의 추격 전후에 필요한 점수를 책임졌다.

장진혁은 9회 대타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안타와 볼넷, 도루를 기록하고 두 차례 홈을 밟았으며 8회에는 땅볼 타점도 올렸다.

KT는 안타 7개로 10점을 냈다. 볼넷 8개를 골랐고 NC의 수비 실책 두 개와 폭투까지 득점으로 연결하며 적은 안타로도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NC에서는 천재환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가장 활발하게 출루했다. 김주원은 7회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고, 권희동과 이우성도 각각 희생플라이와 땅볼로 한 점씩 보탰다.

김형준은 7회 선두타자 2루타를 포함해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박건우와 신재인도 6회 연속 안타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NC 불펜은 테일러의 갑작스러운 퇴장 이후 많은 이닝을 나눠 던졌다. 손주환과 임정호가 5회까지 두 점을 내줬고, 8회에는 투수 실책 두 개가 겹치며 비자책 3실점을 허용했다.

네오티비 하이라이트에서 오래 남을 장면은 힐리어드가 첫 두 타석에서 연달아 오른쪽 담장을 넘긴 순간이다. 경기 중 허경민의 부상이라는 무거운 변수가 발생했지만 KT는 김현수의 3타점과 장진혁의 대타 홈런까지 더하며 리드를 지켰다. NC가 7회 두 점을 따라온 뒤 곧바로 다섯 점을 추가한 후반 공격까지 이날 10-3 승리의 순서가 분명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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