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7

⚾ [KBO] 2026.07.26 NC 5-5 SSG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7-26 18:57

경기: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26일
최종 결과: NC 5-5 SSG
경기 결과: 연장 11회 무승부

NC와 SSG가 연장 11회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5-5로 비겼다. NC는 라일리 톰슨의 6이닝 11탈삼진 호투와 김형준·블레인 크림의 홈런을 앞세워 9회까지 세 점 차로 앞섰다. SSG는 패배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9회말 세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1회초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권희동의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보탰으나 김휘집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선취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NC 선발 라일리는 1회말 정준재를 삼진으로 잡은 뒤 박성한과 블라이 마드리스도 범타로 정리했다. 2회에는 김재환과 전의산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초반 SSG 타선을 묶었다.

첫 득점은 3회초 NC가 만들었다. 선두타자 천재환이 볼넷을 골랐고 김주원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1, 3루가 됐다.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천재환이 홈을 밟았다.

이어 김휘집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김주원을 불러들였다. NC는 안타 두 개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2-0으로 앞섰다.

SSG는 3회말 조형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형우가 라일리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의 시즌 6호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2-1이 됐다.

NC는 바로 다음 이닝 장타로 다시 달아났다. 4회초 1사 후 김형준이 다케다 쇼타의 공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형준의 시즌 11호 홈런으로 NC가 3-1을 만들었다.

다케다는 4회 추가 실점을 막은 뒤 5회에는 한석현과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김휘집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자신의 마지막 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SSG는 5회말 최지훈과 조형우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라일리가 안상현과 정준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NC는 6회초 바뀐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크림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크림의 시즌 2호 홈런으로 NC는 5-1까지 달아났다. 이날 김형준과 크림의 홈런을 포함한 주요 장면은 KBO 야구 하이라이트에서 경기별로 다시 살펴볼 수 있다.

라일리는 6회말 마드리스에게 볼넷, 김재환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2, 3루에 몰렸다. 그러나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 없이 선발 등판을 마쳤다.

라일리의 최종 기록은 6이닝 88구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1실점이었다. 조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나머지 실점 위기를 직접 정리하며 세 점 차 이상의 리드를 불펜에 넘겼다.

SSG 선발 다케다는 5이닝 94구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박민우와 김휘집에게 두 점을 내줬고 4회 김형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SSG는 7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다. 조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상현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정준재의 우익수 뜬공으로 조형우가 3루까지 이동한 뒤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조형우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5-2가 됐다. 박성한의 안타 때 안상현도 2루까지 이동했지만 마드리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NC는 8회말 김진호를 투입했지만 김재환과 최지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NC는 다시 임지민을 올렸고, 임지민은 한유섬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이동한 뒤 조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가 됐다. 임지민은 안상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NC는 9회초 세 타자가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세 점 차를 지키기 위해 임지민이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임지민은 선두타자 정준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폭투로 주자가 2루까지 이동한 뒤 마드리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NC는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전의산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고, 이후 제구가 급격히 흔들렸다.

최지훈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이지영이 홈을 밟았다. 한유섬도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마드리스가 득점했고, 점수는 5-4까지 좁혀졌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홍대인까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대주자 채현우가 홈을 밟으면서 SSG가 5-5 동점을 만들었다. 안타 없이 세 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세 점이 들어온 장면이었다.

NC는 뒤늦게 임지민을 내리고 손주환을 투입했다. 손주환은 투구 시계 위반으로 볼 하나가 추가된 상황에서도 안상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역전 주자의 득점을 막았다.

연장 10회초 NC는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재환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다시 앞서지는 못했다.

SSG도 10회말 정준재와 이지영, 마드리스가 차례로 범타로 물러났다. 양 팀은 동점 이후 첫 번째 연장 이닝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11회초에는 SSG 노경은이 등판했다. 노경은은 도태훈과 김형준, 오장한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 타자만으로 이닝을 끝냈다.

NC는 11회말 신영우를 투입했다. 신영우는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대타 최준우와 최지훈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 5-5 무승부를 확정했다.

NC 타선에서는 크림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김형준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김휘집은 3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SSG에서는 조형우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에 볼넷 두 개를 더해 네 차례 출루했다. 박성한은 7회 적시타를 기록했고 최지훈과 한유섬, 홍대인은 9회말 각각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SSG 불펜은 문승원이 6회 크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박시후, 서진용, 전영준, 조병현, 노경은이 7회부터 11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NC는 라일리의 11탈삼진 호투와 두 개의 홈런으로 승리에 가까이 다가갔지만 임지민이 1⅓이닝 동안 볼넷 6개와 3실점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손주환과 신영우가 연장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패는 피했다.

네오티비 하이라이트에 오래 남을 장면은 홈런이 아니라 9회말에 이어진 세 번의 밀어내기다. NC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최지훈, 한유섬, 홍대인이 연속으로 볼넷을 골랐고, 5-2였던 점수는 안타 없이 5-5가 됐다. 라일리의 11탈삼진과 크림의 투런 홈런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세 타석 연속 볼넷이 경기의 결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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