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2026.07.24 클리블랜드 3-11 탬파베이 하이라이트
경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7월 24일
최종 결과: 클리블랜드 3-11 탬파베이
탬파베이가 라이언 빌라데와 리치 팔라시오스의 홈런, 닉 포르테스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11-3으로 꺾었다. 2회말 먼저 두 점을 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가 한 점을 따라붙은 4회 곧바로 3점을 추가했고, 경기 후반에도 매 이닝 점수를 쌓으며 격차를 벌렸다.
탬파베이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은 1회초 클리블랜드 타선을 실점 없이 막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조이 칸티요 역시 1회말을 넘겼지만, 2회 탬파베이 하위 타선에서 첫 장타가 나왔다.
2회말 주자가 2루에 있는 상황에서 빌라데가 칸티요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고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섰다. 빌라데는 홈런 여부를 확신하지 못한 채 전력으로 달려 3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한 뒤 홈으로 들어왔다.
빌라데의 시즌 8호 홈런은 탬파베이 하위 타선이 대량 득점을 시작한 장면이었다. 그는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2루수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4회초 반격했다. 브라얀 로키오가 맥클라나한을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불러들였다. 점수는 2-1로 좁혀졌지만 탬파베이는 이어진 수비에서 챈들러 심슨의 다이빙 캐치로 추가 출루를 막았다.
탬파베이는 4회말 세 타자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조니 델루카가 적시 안타를 때려 첫 번째 추가점을 만들었고, 벤 윌리엄슨이 델루카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안타를 보탰다.
이어 포르테스까지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점수는 5-1이 됐다. 홈런 한 방이 아니라 하위 타순에서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클리블랜드 선발 칸티요를 흔든 공격이었다.
탬파베이 선발 맥클라나한은 4회 로키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클리블랜드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며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앞선 등판의 부진을 씻으며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칸티요는 2회 빌라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4회 연속 적시타로 세 점을 더 내줬다. 클리블랜드는 불펜을 가동했지만 탬파베이 타선은 이후에도 매 이닝 득점을 이어갔다.
6회말에는 주니어 카미네로가 프랑코 알레만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포르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6-1이 됐고, 탬파베이는 선발투수가 내려간 뒤에도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7회말에는 포르테스가 팀 헤린을 상대로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포르테스는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와 타점을 올린 데 이어 이날 네 번째 안타까지 완성했다.
포르테스는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탬파베이 타선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 델루카와 심슨도 각각 안타 두 개를 때리며 하위 타순에서 계속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8회말 네 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정리했다. 무사 또는 득점권 기회에서 심슨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점수를 8-1로 벌렸다.
이어 교체 출전한 팔라시오스가 헌터 개디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빌라데를 대신해 2루수로 들어간 팔라시오스가 경기 후반 장타를 보태면서 점수는 11-1이 됐다.
빌라데의 선제 투런 홈런부터 팔라시오스의 3점 홈런까지 이어진 장면은 MLB 야구 하이라이트 모음에서 다시 살펴볼 만한 이날 경기의 핵심 구간이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오스틴 헤지스의 홈런으로 마지막 두 점을 만회했다. 주자 한 명을 두고 크리스 로이크로프트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고, 헤지스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점수는 11-3이 됐다.
로이크로프트는 홈런을 허용한 뒤 남은 타자들을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그는 맥클라나한과 콜 설서에 이어 7회부터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지며 빅리그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빌라데가 투런 홈런으로 2타점을 올렸고, 팔라시오스가 8회 3점 홈런으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포르테스는 4안타 2타점, 델루카는 2안타 1타점, 심슨은 2안타와 희생플라이를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로키오의 적시 2루타와 헤지스의 투런 홈런으로 세 점을 냈다. 그러나 맥클라나한을 상대로 5이닝 동안 안타 두 개에 그쳤고, 불펜진도 6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실점하며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네오티비에서 이날 하이라이트를 다시 본다면 빌라데가 홈런을 치고도 멈추지 않고 3루에 슬라이딩한 장면이 먼저 눈에 남는다. 그 타구로 시작된 탬파베이의 하위 타선 활약은 포르테스의 4안타와 팔라시오스의 3점 홈런으로 이어졌고, 홈팀은 11점을 채우며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60승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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